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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_볼거리

청와대 관람

by shch97 2022.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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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청와대에 다녀 왔습니다. 본관과 관저를 구경했네요. 내부 관람을 하려고 줄 선 사람들이 무척 많았습니다.

본관 관람을 위해 대략 1시간 넘게 기다린 것 같고 관저는 바로 구경했네요.

영빈관 쪽 입구로 들어 갔는데 영빈관은 결혼식 장 같다는 얘기를 듣고 그냥 패스했어요.

지금부터 사진 올려 볼께요.

청와대 영빈관 입구
청와대 영빈관

영빈관 모습이예요. 건물 정면과 우측편으로 정말 길게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어요. 날씨가 흐리고 바람이 불어서 기다릴 수 있는 여건이 좋았네요. 더운 여름철에 방문하려면 햇빛도 가리고 물도 많이 가져가야 할 것 같네요. 선풍기는 필수 일 듯...

청와대 내부의 조경들 사진이예요. 나무들이 정말 관리가 잘 되어 있어요.

 

경복궁 북쪽 문이 보이고 맞은 편이 청와대 정문이예요. 통과해서 바라보면 바로 청와대 본관이 보여요.

길고 긴 기다림 끝에 본관 앞 입구까지 왔어요. 들어가는 입구에서 덧신을 신어야 하고요.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2층 계단이 보여요.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네요. 들어가자마자 우측으로 들어가도록 동선이 짜여져 있어요.

 

1층에 있는 장소들 이예요. 먼저 충무실이네요. 멋진 샹들리에가 가장 눈에 띄네요.

다음은 인왕실 이예요.

인왕실을 나오면 바로 2층으로 가는 계단이 나와요. 2층을 보고나면 관람은 끝이고요.

2층 올라가는 길에 한반도 그림이 보이네요.

2층에는 대통령 집무실과 영부인 집무실이 있네요.

여기까지가 청와대 본관 관람이 끝이예요. 다시 계단 내려와서 덧신 벗고 밖으로 나가면 끝이예요. 내부 관람하는데 대략 20분도 안 걸린 것 같네요.

다음은 관저를 가 봤네요. 줄도 길지 않았고 건물도 작고 건물 주변만 살펴보는 동선이다보니 금방 보고 나왔어요. 본관에서 관저까지 경사가 큰 언덕이 있어 가는 길이 꽤 힘들었어요.

관저 정문

관저가 한옥으로 지어지긴 했는데 너무 인위적이지 않았나 해요. 아담한 뜰이 있는데 잔디가 무척 잘 가꿔져 있어요..

관저를 보고 내려가는 길이예요. 주변 나무들이 정말 멋지네요. 마치 수목원에 온 것 같아요.

헬기장에 작은 천막들이 쳐 있고 그곳에서 쉴 수 있어요. 대신 헬기장은 청와대 관람 내부가 아니예요. 바깥으로 나가게 되어 다시 들어올 수 없어요. 참 헬기장에서는 12시와 14시에 공연이 있어요. 아이들을 위해 버블 공연이 있는데 저는 운좋게 이 공연을 봤어요.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는 공연이였어요. 청와대 가실 일 있으면 공연 일정도 한번 확인해서 가시면 좋을 것 같네요. 주말에 날씨 덥지 않을 때 아이들과 나들이 겸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은데 더운 날씨에 기다리는게 힘들 수 있어요. 감안하시고 되도록 이면 아침에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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