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앞 거닐기

날씨가 선선해 청와대 근처 서촌을 갔다. 간 김에 청와대 정문도 가보기로 했고 맛만 보고 왔다. 

사진도 몇 장 없고 대충 이런 느낌이겠구나 라는 것만 느끼고 왔다. 날씨가 흐리고 바람이 불고 시원한 하루여서 산책겸 거리를 거닐기 딱 좋은 날이였다.

다녀와서 바로 청와대 방문 예약 신청을 했다. 아이와 함께 보면 좋을 것 같아 일요일로 겨우 예약했다. 주말에는 이미 예약 인원이 다 찼고 평일에만 가능하다. 일요일 제일 첫 타임인 9시 부터가 겨우 한자리 남아 있어 예약을 할 수 있었다.

아래 경로에서 신청할 수 있고 개인(1~6명)으로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단체 관광 예약은 이미 모든 날짜가 예약이 끝났다. 장애인과 경로, 개인만 신청이 가능한 상태이다.

 

청와대, 국민 품으로 (opencheongwadae.kr)

청와대, 국민 품으로

청와대 방문 예약 사이트 내

해당 날짜에 파란색이 예약이 가능한 것이고 숫자는 남아있는 건수이다. 참고로 매주 화요일은 휴관이고 개방은 7월 9일까지만 개방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예약 날짜는 없다.

청와대 정문은 나지막한 4~50여 미터 오르막이 있고 맞은편은 경복궁의 북쪽 대문(신무문)이 보인다. 

경복궁 역 2,3번 출구로 나와 쭉 걸어 올라가면 청와대를 만날 수 있다. 대부분 사람들이 가는 곳이다 보니 사람들 무리를 따라가면 될 듯 하다.

청와대 입구에서는 간단한 지도 팜플렛을 나눠준다. 보면서 관람하면 좋을 듯 하다.

다음 주말 예약이 되어 있어 다녀오고 다시 포스팅 해 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