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 이야기

상추 초무침 만들기

by shch97 2021. 11. 27.
728x90
반응형

오늘은 음식 만들기 입니다.

장모님께서 청정 지역, 산속 깊은 곳에 살고 계신데 직접 기르신 상추를 많이 보내 주셨어요.

냉장고에 며칠 넣어 두었더니 숨이 많이 죽어 있어 얼른 뭔가를 만들어야 해서 초 무침을 해 봤어요.

일단 상추를 깨끗이 씻고.. 모래가 많이 나와 3번 이상 씻었네요...

어린 상추 잎이라 자르거나 손으로 찢지 않고 그냥 사용했어요.

상추랑 곁들일 양파랑 당근 채 썰기. 양파는 채 썰고 물에 담가 놓았어요. 그럼 매운 맛이 좀 사라진다고 해서...

이제 야채들을 한 곳에 담고 다진 마늘도 반 숟가락 정도 넣어요.

집에 큰 보울이 없어 큰 냄비에 넣어 무쳤어요.

양념은 간장, 식초, 설탕, 깨 등등...

양념의 양은 대충 먹어 보면서 했어요. 간장은 100ml 정도, 식초는 200ml 정도, 참기름과 깨는 많이많이...

전 감식초도 있어서 함께 넣었네요.

이제 그릇과 보관통에 담고 맛있게 먹기.

만들기 별로 어려운 음식은 아니예요. 하지만 상추 씻는 거랑, 간 맞추는 게 오래 걸리고 귀찮아요. 찬물로 하다 보니 손도 시렵고... 누가 대신 재료 준비해 주면 좋겠네.. 

오늘 맛난 음식 해서 즐거운 식사 시간 보내세요.

 

728x90
반응형

'생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시청 광장  (0) 2021.12.01
서서울 호수공원  (0) 2021.11.30
양천 중앙 도서관 둘러보기  (0) 2021.11.24
귀국 & ...  (0) 2021.11.23
퇴근길 풍경  (0) 2021.07.23

댓글